"이게 최선?"…올림픽 유니폼에 불만 폭발한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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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의 공식 유니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디자이너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공식 유니폼을 비판했습니다.
지난 23일 말레이시아는 요넥스 선라이즈 말레이시아가 디자인한 올림픽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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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의 공식 유니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디자이너와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공식 유니폼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싼 티 난다" "운동회 나가냐" 등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말레이시아는 요넥스 선라이즈 말레이시아가 디자인한 올림픽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금은색과 금색 테마의 디자인에 대해 호랑이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또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국가의 열망을 상징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공개 직후 말레이시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한 X 이용자는 "우리는 올림픽에 가는 것이다. 어린이 비상복장처럼 보이는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다른 누리꾼은 "아직 바꿀 시간이 있다"면서 "이건 파라메스와라 시대(싱가푸라 왕국의 마지막 국왕, 1389~1398) 옷을 프린팅해 디자인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유명 셰프 하마딘 모드 아민은 선수들의 역량보다 디자인에 너무 초점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올림픽까지 31일이 남았는데, 미디어와 팬들은 이런 작은 일에 의문을 가지기 보다 선수들을 지지해야 한다"며 "멋진 옷을 입어도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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