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주식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논란 해명 "친분도 없는 사이"[전문]

신영선 기자 2024. 6.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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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이희진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는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면서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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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이희진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박성광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측은 28일 "소속 개그맨 박성광과 관련해 현재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다"면서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특히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라며 "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성광은 투자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희진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불렀다. 이희진은 2021년 12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모 호텔 예식장에서 걸그룹 출신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박성광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뭉친프로젝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개그맨 박성광과 관련해 현재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바로잡고자 합니다. 

박성광은 지난 2021년 본인 결혼식 진행해 준 업체 관계자에게 급한 사회 부탁을 받았습니다. 해당 결혼식 당일 인사도 없이 사회자 석에 들어가 바로 진행을 시작했기에 식 중간, 신랑이 이희진 씨임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박성광은 당황했지만 신부가 일반인임을 생각했고, 본인이 중간에 자리를 떠날 수는 없었기에 결혼식 사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특히 박성광은 이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어떠한 인사도 사례도 받고 싶지 않다고 의사 표현을 했고, 그렇게 어떤 대가도 사례도 받지 않은 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사소통을 한 모든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박성광 본인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또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입니다. 

박성광과 이희진 씨는 일면식도 없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사이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가 생성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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