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버턴→뉴캐슬’ 그 다음은 안필드 복귀? “리버풀, 고든 영입 위해 접촉” 

김용중 기자 2024. 6. 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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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앤서니 고든 영입을 위해 뉴캐슬에 접근했다.

영국 '풋볼 365'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고든을 영입하기 위해 뉴캐슬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그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리버풀에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이라는 빅클럽이 자신을 부르고 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밟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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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리버풀이 앤서니 고든 영입을 위해 뉴캐슬에 접근했다.


영국 ‘풋볼 365’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고든을 영입하기 위해 뉴캐슬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고든은 리버풀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2012년 에버턴 유스로 팀을 옮겼고 2017년에는 1군에 콜업됐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데뷔했고 현재는 뉴캐슬에서 뛰고 있다.


속도와 드리블이 장점인 선수다. 최근엔 드리블에 이어 슈팅력까지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1골 10도움을 올리며 ‘10-10’을 달성하기도 했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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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리버풀에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라는 뛰어난 윙어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안필드에서 활약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선수를 통해 포지션 보강을 원한다.


이적한지 1년 반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있다. 고든은 뉴캐슬로 이적할 당시에도 돌연 팀을 떠나겠다고 발언하며 ‘태업’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곤 했다. 리버풀이라는 빅클럽이 자신을 부르고 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밟을 수 있는 기회다.


뉴캐슬은 팀의 ‘에이스’를 판매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PSR 규정으로 인해 수익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든 이외에도 알렉산더 이삭, 브루노 기마랑이스 같은 핵심 자원들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 한 명을 판매해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면 고든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고든을 원하는 팀은 리버풀뿐만이 아니다. 매체는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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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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