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의 시즌 24번째 도루, 원년팀 삼성의 4700번째 나온 도루…역대 3번째[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6. 29. 17:54
삼성 김지찬이 팀 4700번째 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김지찬은 29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회 도루를 기록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지찬은 KT 엄상백을 상대로 번트를 댔고 이 타구를 투수가 송구하는 과정에서 야수의 키를 넘겼다. 그 사이 김지찬은 1루에 안착했다.
그리고 김지찬은 후속타자 윤정빈 타석 때 도루로 2루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김지찬의 시즌 24번째 도루.
또한 팀의 4700번째 도루이기도하다. 삼성은 1982년 원년 팀으로 역대 세번째 이 기록을 세웠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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