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영암 100mm…광주와 전남 18개 시군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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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오후 들어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전남 영암군에서는 오후 2시 30분쯤 영암군 미암면의 한 주택 마당 등이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했습니다.
광주에서도 오후 4시쯤 동구 계림동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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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 오후 들어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전남 영암군에서는 오후 2시 30분쯤 영암군 미암면의 한 주택 마당 등이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출동해 배수 작업을 했습니다.
장흥군 장흥읍에서는 도로 맨홀이 막혀 도로 일부가 침수됐고 여수 미평동에서는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나주와 진도 등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남소방본부에는 피해 신고가 1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광주에서도 오후 4시쯤 동구 계림동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조치했습니다.
기상특보 영향으로 다도해 해상과 월출산 국립공원 입장이 통제됐고 해상에는 31개 항로 34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낮 한때 전남 진도와 영암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누적 강수량이 100mm를 넘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전체 강수량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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