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출신 달수빈, DJ 데뷔 1년 만에 해외투어 “희열+사명감” (컬투쇼)

달수빈이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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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달수빈이 출연했다. 달수빈은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래퍼 키썸, 딕펑스 김태현과 함께했다.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한 수빈은 '달샤벳의 막내 수빈'을 줄여 달수빈으로 활동 중이다. “수파두파 아기 수빈이 어디갔냐”며 놀라워하는 방청객 문자에, 수빈은 "(‘Supa Dupa Diva’가) 벌써 14년 된 곡"이라며 "오랫동안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작년 DJ로 데뷔한 수빈은 페스티벌과 해외 투어 일정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DJ SUVIN'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해외 공연에서 K팝 리믹스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이 다같이) K팝을 따라 부를 때 느끼는 희열과 아드레날린이 너무 좋다"면서 "(그럴 때) 더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이 든다"고 했다.

최근 발매한 신곡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두 곡 모두 수빈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여름을 부숴버릴 수 있는 곡"이라며 강렬한 락사운드와 미드템포 베이스로 시원함을 선물하는 '먹', 감성적인 EDM 곡 '엑스트라'를 소개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