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타오, SM 연습생 출신과 결혼 임박설→열애 인정은 NO “이게 잘못?”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엑소 전 멤버 타오가 열애설 질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6월 27일 타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열애설 관련 질문을 받았다.

한 누리꾼이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타오는 “이게 잘못인가? 연예인이면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하나. 각자 삶의 방식이 있고, 누구도 다른 사람을 정의할 수 없다”라며 “연애는 사적인 일이다. 열애를 인정하지 않아도 잘못된 건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타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그룹 탈퇴 후 중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오는 지난 2022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자, 타오가 설립한 롱타오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쉬이양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행과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첫 번째 열애설 당시 타오는 “우리 회사 아티스트들은 다 가족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두 사람이 한밤 중 동행하는 사진, 타오가 어머니, 쉬이양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 등이 공개되면서 추가 열애설이 불거졌다.

2023년 10월 중국 현지 매체 차이나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타오는 서울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의 대형 스크린에 ‘사랑해 쉬이양’(Love u Yi YANG)이라는 메시지를 띄워 쉬이양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 지난 4월에는 타오가 쉬이양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소문도 확산되면서 결혼 임박설이 제기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