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12시간 마라톤회의에도 임금협상 '난항'

임혜준 2024. 6. 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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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가 3차례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화 사측은 지난 27일 3차 사후조정회의에서 12시간 이상 마주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앞서 사측은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를 제안했고, 노조 측은 이에 반대하며 6.5%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자리 걸음인 협상에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7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삼성전자 #전삼노 #임금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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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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