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낭비 ‘워터밤’ 불편해” 이엘→줄리안 소신 발언, 물축제 논란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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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줄리안의 소신 발언과 함께 '워터밤'의 환경 문제가 올해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초대장에.. 일회용 LED?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이다. 물 과사용에 대해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다"라며 일회용 LED가 포함된 '워터밤 2024' 초대장 언박싱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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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줄리안의 소신 발언과 함께 ‘워터밤’의 환경 문제가 올해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초대장에.. 일회용 LED? 참고로 제가 받은 초대장 아니다. 저는 올해도 안 갈 예정이다. 물 과사용에 대해 사실 불편한 심리가 있다”라며 일회용 LED가 포함된 ‘워터밤 2024’ 초대장 언박싱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줄리안은 추가 입장을 통해 “디제이로서 늘 축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민과 갈등 함께 해 왔던 부분들이 있다. 이번 초대장에 재활용 어렵고 희토류, 및 고가 자원이 들어가 있는 초대장을 사용하는 걸 DJ 동료가 공유 해줬는데 솔직히 화가 나고 속상했다”라며 “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 정체성인 축제에서는 그것을 인식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른 방면에서 덜 하기 위해서 고민했다면, 솔직히 ‘그래도 고민하고 노력을 하는구나’ 하고 괜찮았을텐데, 초대장을 저렇게 활용하는 거 보니 ‘지속 가능에 관해서 생각 하지 않은 거구나’란 생각을 들 수밖에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도 예전에 환경 문제에 대해 잘 몰랐을때 그런 페스티벌 재밌겠다 생각 했던 1인이지만, 현실이 악화 되고 있는 한 우리의 페스티벌들이 더 멋지게 환경까지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 꼭 우리가 물을 잔뜩 풀려야 재미를 느낄까? 꼭 일회용 컵을 이렇게 버려야 재밌을까? 초대장 꼭 LED 들어가야만 멋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 한다”라며 과도하게 물을 사용하는 페스티벌들의 변화를 당부했다.
이엘도 극심한 가뭄 피해가 이어지던 지난 2022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밝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을 불렀다. 이후 이엘은 “그래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야죠. 네.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2015년 시작된 ‘워터밤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음악 축제로, 관객들이 물총 싸움을 벌이며 공연을 즐긴다.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며 선미, 권은비 등 출연자들의 무대까지 화제가 됐다. 그러나 과도한 물 사용으로 인해 매년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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