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톱타자 로하스, 백정현 상대로 시즌 6번째 선두타자 홈런…시즌 22호로 NC 데이비슨과 3개차[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6. 29. 17:25
KT 톱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타자 멜 주니어 로하스가 1회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로하스는 29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0-0으로 맞선 1회말 타석에 나선 로하스는 삼성 선발 백정현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22번째 홈런.
선두타자 홈런 기록은 시즌 6번째며 통산 362번째다. 로하스 개인적으로는 세번째 나온 기록이다.
1위와의 격차도 조금 좁혔다. 현재 홈런 1위는 NC 맷 데이비슨이 기록한 25홈런이다. 로하스는 격차를 3개로 줄이며 선두 다툼을 이어나갔다. 로하스의 홈런으로 KT는 1-0으로 앞섰다.
수원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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