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73억 럭셔리 자택 공개 "8년 전 빚 내서 사" (A급장영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에스더가 럭셔리한 73억 타워팰리스 자택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부자언니 여에스더의 '혼자 사는' 자택 최초공개 (타워팰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영란이 여에스더의 자택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여에스더가 사는 타워팰리스를 찾은 장영란은 시원하게 펼쳐진 화이트 톤의 거실과 특대형 TV, 통창으로 보이는 탁 트인 도시 전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영란은 산뷰, 시티뷰, 강뷰까지 다 갖춘 집에 “진짜 언니 성공했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나는 이 집을 살 때 빚을 굉장히 많이 내서 샀다. 저는 빚을 싫어하는데 이 집 살 때 처음 빚을 내서 샀다. 당시 (8년 전) 주인이 42억에 내놨는데 제가 계속 협상을 해서 38억에 샀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될 사람은 된다니까”라고 부러워했고 현재 가격을 물어봤다. 이에 영상에선 현재 70억~73억 정도 가격이라는 자막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여에스더는 집안에 걸려 있는 미술품의 가격을 공개하며 장영란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어 여에스더의 침실이 공개된 가운데 햇살 가득한 통창과 럭셔리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에 장영란은 “나 같아도 (방에서) 안 나오겠다. 내가 꿈꾸는 집이다. 멍만 때리고 있어도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방 혼자 쓰시는 건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여에스더는 “남편은 제주도 보냈다”라며 혼자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에스더가 아끼는 옷들만 모아놓은 디즈니 공주풍 옷장을 열어 본 장영란은 마음에 드는 레드컬러 명품 재킷을 입어 봤다. 장영란에게 잘 어울린다며 장기 렌트를 해주겠다는 여에스더의 말에 장영란은 “며느리가 또 탐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내가 이 옷을 며느리 주려고 했더니 며느리가 빨간색 옷은 안 입는다고 하더라”고 확고한 며느리의 취향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