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출신 외인의 미친 괴력, 1회말 선두타자 홈런 폭발…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서다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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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4)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로하스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로하스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선발 백정현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KBO리그 시즌 6번째, 통산 362번째, 개인 3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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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4)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로하스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로하스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선발 백정현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몸쪽 높은 직구(140km)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이틀 만에 나온 시즌 22번째 홈런이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6번째, 통산 362번째, 개인 3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기도 했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강백호(KT),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맷 데이비슨(25개, NC 다이노스)과의 격차는 3개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삼성에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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