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KIA 퓨처스팀 감독, 1군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

류한준 2024. 6. 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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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군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KIA 구단은 손승락 퓨처스(2군)팀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진갑용 1군 수석코치가 퓨처스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구단은 "손 신임 수석코치는 29일부터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돕는다"며 "진 코치는 퓨처스팀 사령탑으로 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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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군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KIA 구단은 손승락 퓨처스(2군)팀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진갑용 1군 수석코치가 퓨처스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손-진 코치는 보직을 서로 맞바꾼 셈.

구단은 "선수단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KIA는 28일 기준으로 45승 2무 33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번 주 성적이 썩 좋지 않다.

KIA 타이거즈가 29일 손승락 퓨처스(2군)팀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사진은 올 시즌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KIA 선수단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는 장면. [사진=뉴시스]

1무승부 포함 3연패를 당했고 2위 삼성 라이온즈(44승 1무 35패)에 1.5경기로 쫓기고 있다. KIA는 특히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4-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2회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15-15로 비겼다.

또한 27일 롯데에 2-11,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6-17이라는 큰 점수 차로 졌다.

구단은 "손 신임 수석코치는 29일부터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돕는다"며 "진 코치는 퓨처스팀 사령탑으로 선수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열릴 예정이던 KIA-키움, LG 트윈스-NC 다이노스(창원 NC 파크)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전은 우천 취소됐다. 해당 3경기는 30일 더블헤더 1차전으로 편성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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