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 특검` 예고한 민주당에 "특검 목적은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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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한동훈 특검' 예고에 "처음부터 특검의 목적은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라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은 "'기승전 특검당' 민주당이 이제는 '한동훈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채상병 특검에 동조한들,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을 포기할 리 없다. 처음부터 특검의 목적이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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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한동훈 특검' 예고에 "처음부터 특검의 목적은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라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다에 처음 나온 물고기가 '나만 안 잡히면 돼'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너무 안일하고 순진한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장관은 "'기승전 특검당' 민주당이 이제는 '한동훈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채상병 특검에 동조한들,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을 포기할 리 없다. 처음부터 특검의 목적이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이어 "절대 멈추지 않을 민주당의 폭주에 맞서는 길은, 신뢰와 협력으로 똘똘 뭉쳐 싸우는 것뿐"이라며 "그래야만 당과 나라, 그리고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던진 낚싯줄을 원희룡이 다 풀겠다. 원희룡이 당과 대통령과 '함께' 변화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자녀 특혜의혹을 겨냥한 '한동훈 특검법'을 늦어도 7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조국혁신당은 당론 1호로 한동훈 특검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의 동조를 요구해왔다. 민주당은 그동안 채상병 특검법을 우선시 하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했으나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국회에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만나 한동훈 특검법 7월 내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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