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내슈빌전 1이닝 2탈삼진...마이너리그 트리플A 2경기 연속 무실점

금윤호 기자 2024. 6.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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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야구인들의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진입에 도전 중인 고우석(잭슨빌 점보슈림프)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미애미 말린스 산아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9회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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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모든 야구인들의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 진입에 도전 중인 고우석(잭슨빌 점보슈림프)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미애미 말린스 산아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9회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6으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인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다음 다자 오언 밀러도 낙차 큰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낸 고우석은 요니 에르난데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고우석은 지난 27일 내슈빌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트리플A 평균자책점을 3.18에서 3.00으로 떨어뜨렸다.

한편 잭슨빌은 고우석의 호투에도 9회말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2-6으로 패했다.

 

사진=잭슨빌 점보슈림프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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