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화재' 피의자 이르면 다음주 소환…압수물 분석 박차
지웅배 기자 2024. 6. 29. 16: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사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다음 주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입건된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오늘(29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과 인력공급 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물 분석과 함께 참고인 조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압수물 분석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해당 참고인을 불러 조사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10여 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리셀 박 대표와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등 이번 화재로 입건된 피의자 5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주 이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니다. 이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실비' 받으려 영수증 바꿔치기…보험사기 환자 170명 송치
- 미술관 결혼식이 56만원..."내년 봄 여기서 결혼할까?"
- '개막 한달 앞' 파리 올림픽…센강 수질오염 여전히 '심각'
- '김정은 리무진' 제조사, 韓부품 다량 사용…"러 기술력 취약"
- 주유소 경유 9주만 오름세…유류세 조정 등 당분간 상승 전망
- '개막 한달 앞' 파리 올림픽…센강 수질오염 여전히 '심각'
- 트럼프 측 "재집권하면 파리 기후협정 또 탈퇴할 것"
- 中도박 단속에 동남아 카지노산업 '쑥'…관광객·고용 확대도
- 외신 "美, 이·하마스에 가자전쟁 수정 휴전안 제시"
- '아리셀 화재' 피의자 이르면 다음주 소환…압수물 분석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