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로 닫았던 수문 4일 만에 개방…“추가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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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아리셀 공장 화재 소방수 처리가 완료돼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닫아뒀던 배수문을 전날 오후 4시께부터 개방했다.
2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현장 주변 환경 정비가 대부분 완료된 데 이어 인근 하천수 오염도 검사에서 적함 판정이 나와 배수문 개방을 결정했다.
앞서 시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날인 지난 24일 진압 과정에서 나온 화학물질과 소방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하천으로 이어지는 배수문을 닫고 임시 저류조 등에 소방수를 모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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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아리셀 공장 화재 소방수 처리가 완료돼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닫아뒀던 배수문을 전날 오후 4시께부터 개방했다.
2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현장 주변 환경 정비가 대부분 완료된 데 이어 인근 하천수 오염도 검사에서 적함 판정이 나와 배수문 개방을 결정했다.
공장 내 화재 잔재는 수사기관의 현장 보존 요청에 따라 일부 남겨뒀다.
앞서 시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날인 지난 24일 진압 과정에서 나온 화학물질과 소방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하천으로 이어지는 배수문을 닫고 임시 저류조 등에 소방수를 모아놨다.
앞으로도 시와 환경 당국은 현장 주변의 대기질과 수질 오염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특이점이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장맛비가 예상돼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혹시 모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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