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나2, 맥콜 대회 2R서 짜릿한 홀인원…다이아몬드 1캐럿 행운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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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강다나2가 둘째 날 2라운드 전반 6번홀(파3, 154야드)에서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했다.
이날 홀인원에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추가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그러면서 강다나2는 "홀인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행운의 홀인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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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강다나2가 둘째 날 2라운드 전반 6번홀(파3, 154야드)에서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했다.
홀인원 부상으로 몸만가 다이아몬드 1캐럿을 받게 됐다.
이날 홀인원에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추가해 1언더파 71타를 써냈다.
강다나2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앞바람이 불어서 7번 아이언으로 풀 스윙했다. 핀보다 오른쪽을 겨냥하고 쳤는데, 경사 타고 홀로 들어가는 게 티잉 구역에서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다나2는 "홀인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행운의 홀인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이아몬드 부상에 대해 강다나2는 "기념으로 가지고 싶기도 하지만, 부모님과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2022년에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강다나2는 루키 시즌 상금랭킹 95위에 그쳤고, 그해 11월 치른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43위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작년과 올해는 주로 2부인 드림투어에서 뛰면서 가끔 정규투어에 나서는 위치다.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강다나2는 "드림투어 20위 안에 들어서 내년에 정규투어 오고 싶고, 시드 순위로 나올 수 있는 정규투어에서도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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