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폭풍 영입’ 대전, 안양에서 뛰었던 브라질 MF 안드리고 영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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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안드리고(29·브라질)가 K리그로 돌아온다.
축구계 관계자는 "대전이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안드리고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협상 마무리까지 세부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귀띔했다.
안드리고는 K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다.
안드리고는 2022시즌 K리그2 28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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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안드리고(29·브라질)가 K리그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대전이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안드리고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협상 마무리까지 세부 조율만 남은 상태”라고 귀띔했다.
안드리고는 SC 인테르나시오날,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세아라 SC, 스포르트 헤시피, EC 비토리아, 피게이렌시 FC, CS 알라고아누, 과라니 FC(이상 브라질) 등을 거쳤다.
안드리고는 2022시즌부터 2023시즌 전반기까지 안양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안드리고가 브라질을 벗어난 건 이때가 처음이다.
안드리고는 2022시즌 K리그2 28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3시즌 K리그2 전반기엔 19경기에서 6골 8도움을 올렸다.
청두 이적 후엔 리그 13경기 3골 4도움(2023시즌 후반기), 2024시즌 슈퍼리그 전반기 9경기에선 2골을 기록했다.
안드리고는 중앙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 윙어 등을 두루 맡을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갖췄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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