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챔프로 돌아온 한국…정찬성 대회 필승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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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신지(44)는 2016년 12월 로드FC 라이트급(-70㎏) 정상에 도전하여 친숙한 일본 선수다.
일본 GLADIATOR 라이트급 챔피언 사사키 신지는 "드디어 여기에 돌아왔다. 나는 해내겠다. 아니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2241일 만에 한국 출전을 앞두고 느끼는 남다른 감회와 승리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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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신지(44)는 2016년 12월 로드FC 라이트급(-70㎏) 정상에 도전하여 친숙한 일본 선수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 역시 당시 52점이다. 이웃 나라 대한민국 무대에서 최전성기를 보냈다는 얘기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수용인원 4025명)에서는 6월 29일 한국 역대 최고 스타 ‘코리안 좀비’ 정찬성(37)이 은퇴 후 만든 Z-Fight Night 첫 대회가 열린다. 사사키 신지는 5분×3라운드 계약 체중 –73㎏ 경기로 특수부대 예비역 김상욱(31)을 상대한다.
김상욱은 AFC 웰터급(-77㎏) 잠정 챔피언을 지냈다. 일본 GLADIATOR 라이트급 챔피언 사사키 신지는 “드디어 여기에 돌아왔다. 나는 해내겠다. 아니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2241일 만에 한국 출전을 앞두고 느끼는 남다른 감회와 승리 의지를 표현했다.
어느덧 40대 중반이 된 사사키 신지는 “73㎏까지 몸무게를 줄여 계체를 통과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엄청난 감량을 겪으면서 이래저래 아픈 곳도 많다”며 6년 1개월 18일 만에 한국 복귀전을 치르기 위한 준비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상욱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2021년 채널A ‘강철부대’, 2023년 넷플릭스 ‘피지컬: 100’ 등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했다.
종합격투기 경력 역시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결승까지 진출한 지난해가 커리어 하이였다. 김상욱은 룽주(24·중국)한테 유효타 94-132 열세를 허용하여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지만, 2분 29초 동안 그래플링 우위를 점한 것은 인상적이었다.
룽주는 2021~2022년 UFC 1승2패를 기록했다. 아시아 인재를 뽑는 RTU 취지에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참가자이지만, 젊은 선수에게 복귀 기회를 준 대회사 뜻을 잘 살려 토너먼트 우승을 통해 메이저대회에 재입성했다.
UFC 출신을 상대로 선전한 2023년 8월 시점에서는 물론이고 룽주가 RTU 시즌2 정상을 차지한 2024년 2월 이후에는 더욱 재평가할 만한 김상욱 경기력이다.
이번 ZFN은 OTT 서비스 UFC Fight Pass를 통해 200여 국가로 생중계된다. 김상욱과 사사키 신지의 맞대결은 글로벌 관계자가 주목하는 대회를 통해 선보이기에 손색이 없는 매치다.
(아마추어 12승 3패)
KO/TKO 4승 6패
서브미션 18승 무패
2016년 로드FC 타이틀매치
2021년 GLADIATOR 잠정 챔피언
2023년 GLADIATOR 챔피언(승격)
(아마추어 4승 5패)
KO/TKO 4승 1패
서브미션 3승 2패
2022년 4월 AFC 웰터급 잠정 챔피언
2022년 9월 AFC 라이트급 타이틀전
2023년 8월 Road to UFC 준결승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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