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식 참석…"국가안보 앞에 여야 없다"

김미경 2024. 6. 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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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 앞에는 여야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국가안보 앞에 여야가 없다는 건 모두가 알 것"이라며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조국혁신당 대표로서 참전용사들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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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거행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배하고 있다. 페이스북 갈무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 안보 앞에는 여야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 여섯 용사의 국가를 위한 희생에 고개 숙여 예를 표한다"며 "유족께도 진심으로 위로 말씀 드린다"고 애도했다.

조 대표는 이어 "어느 땐가부터 '안보=보수'란 인식이 생겼다"면서 "국방 정책과 예산편성의 구체적 면면을 따져보아도, 한반도 평화 유지라는 원칙 차원에서도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국가안보 앞에 여야가 없다는 건 모두가 알 것"이라며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조국혁신당 대표로서 참전용사들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공언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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