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2연평해전 희생 장병 추모 "영웅 기억하는 나라 만들 것"

김지영 2024. 6.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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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을 맞아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다.

이어 "연평해전 이후 남겨진 사람들이 지난 22년 동안 겪어 오신 현실의 풍파와 눈물을 생각한다"며 "영웅들을 더 많이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그림동화책을 소개하며 "사실 서해영웅 윤영하 소령님, 한상국 상사님, 조천형 상사님, 황도현 중사님, 서후원 중사님, 박동혁 병장님 모두에 대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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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상국 상사 그림동화책 소개 "모두에 대한 책"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을 맞아 희생 장병들을 추모했다.

한 후보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의 영웅들은 그 짧은 순간 자신과 예정된 죽음과 남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겪을 고난을 생각하셨을 것 같다"며 "그러면서도 끝까지 조타기를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에서 해전 영웅들의 얼굴 부조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어 "연평해전 이후 남겨진 사람들이 지난 22년 동안 겪어 오신 현실의 풍파와 눈물을 생각한다"며 "영웅들을 더 많이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그림동화책을 소개하며 "사실 서해영웅 윤영하 소령님, 한상국 상사님, 조천형 상사님, 황도현 중사님, 서후원 중사님, 박동혁 병장님 모두에 대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는 한 후보 캠프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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