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회식 스타일? 한 번 먹으면 끝까지 가"...비 "난 집으로" (시즌비시즌)

하수나 2024. 6. 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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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회식 스타일에 대해 한 번 먹으면 끝까지 간다고 밝혔다.

이어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성격이 제일 달라질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정겨운을 지목한 비는 "나는 내가 봤을 때 내 예상이다. 나는 정겨운 이야말로 제 2의 누군가가 나올 것 같다. 정겨운이 아니라 (또다른 자아)정가운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하늘 역시 "정말 만취 되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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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하늘이 회식 스타일에 대해 한 번 먹으면 끝까지 간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토크하다 과몰입한 김하늘에게 팩트로 털려버린 비 (김하늘X정지훈X정겨운X기은세) ㅣ시즌비시즌4 EP.3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로 돌아온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기은세가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에 대한 질문에 정겨운과 김하늘은 비를 지목했다. 비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웃음이 많다. 그래서 NG가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MC 로 나선 KCM은 “꾸러기라 그런가? 꾸러기 표정도 좀 지어주고 했나요?”라고 놀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성격이 제일 달라질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정겨운을 지목한 비는 “나는 내가 봤을 때 내 예상이다. 나는 정겨운 이야말로 제 2의 누군가가 나올 것 같다. 정겨운이 아니라 (또다른 자아)정가운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하늘 역시 “정말 만취 되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실질적으로 술을 먹으면 어떤 타입인가?”라는 질문에 비는 “나는 그냥 다 알겠지만 그냥 난 잔다. 집에 간다”라고 빠른 귀가를 한다고 밝혔고 김하늘은 “재미없다. 되게 재미없는 캐릭터”라고 팩폭을 날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하늘은 “저는 정말 텐션 완전 올라가고 끝까지 간다. 그 다음 날 (숙취로)아픈 게 힘들어서 자주 먹지는 않는다. 근데 술 마시는 분위기 너무 좋아하고 한 번 먹으면 끝까지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하늘은 “그래서 못 가게 한다. 이렇게 (비처럼 중간에) 가면 제일 짜증난다”라고 말했고 비는 “이렇게 못 가게 하는 것도 제일 짜증난다”라고 맞불을 놓으며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비는 “(다른 회식에서) 난 그래서 심지어 가방도 놓고 집에 왔던 적도 있다”라고 말했고 김하늘은 “저는 그러려면 아예 시작을 안 한다”라고 밝혀 일동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디즈니+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7월 3일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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