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아람코 시리즈 런던 타이틀 방어 포기...이유는 개에 물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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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다음주 런던에서 열리는 대회의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다.
넬리 코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주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 기권을 해야한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깝다"고 밝히며 "개에 물렸는데 치료를 받고 완전히 회복하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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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여자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다음주 런던에서 열리는 대회의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다.
넬리 코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주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 기권을 해야한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깝다"고 밝히며 "개에 물렸는데 치료를 받고 완전히 회복하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어 코다는 "LET와 대회 스폰서, 팬들에 죄송하고 최대한 빨리 몸을 회복해 코스에 나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코다는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잉글랜드 런던 센츄리온 클럽에서 열리는 아람코 팀시리즈 런던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코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잉글랜드 간판 스타 찰리 헐을 4타차로 제치고 LET 통산 3승째를 따낸 바 있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코다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6승을 거두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근 3주간 연속 컷탈락하는 등 반등이 필요한 상태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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