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나경원에 “당정 힘 모아야…분열 안 돼”
이현수 2024. 6. 29. 15:3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에게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당 같은 야당이 있는데 힘이 분열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9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나 의원에게 "개인보다 국가를 우선하는 정신이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의원은 "그런 마음으로 (출마)했고, 우리 당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 같다. 이 전 대통령께서 당의 뿌리여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나는 뭐 다른 건 없다"며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고, 나 의원이 그렇게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27일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전당대회 출마 각오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