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제2연평해전 22주년 맞아 ‘안보’ 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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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을 맞아 각각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오늘 승전 기념식 참석 후 "정권·진영에 안보가 흔들려선 안 된다"며 "승전기념식에 참석하는 내내 적의 무모한 도발 의지를 꺾는 압도적인 억제 수단을 고민했다. 최근 말씀드린 핵무장론도 같은 질문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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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을 맞아 각각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오늘 승전 기념식 참석 후 “정권·진영에 안보가 흔들려선 안 된다”며 “승전기념식에 참석하는 내내 적의 무모한 도발 의지를 꺾는 압도적인 억제 수단을 고민했다. 최근 말씀드린 핵무장론도 같은 질문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념식 참석 후 “젊은 국군장병들은 목숨을 바쳐가며 나라를 지켰는데, 민주당은 하루가 멀다 하고 황당한 일들을 벌이고 있다”며 “당과 대통령이 함께 반성하고 변화해, 한마음 한뜻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영웅이 합당한 예우를 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일류 보훈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웅들은 그 짧은 순간, 자신의 예정된 죽음과 남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겪을 고난을 생각하셨을 것 같다”, “영웅들을 더 많이 기억하는 나라 만들겠다”며 고(故) 한상국 상사에 관한 동화책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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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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