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서 규모 5.2 지진 발생

이재준 기자 2024. 6. 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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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 북부에서 29일(GMT)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독일 GFZ 연구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전했다.

GFZ 센터와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시21분(한국시간)께 칠레 안토파가스타 남남동쪽 42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앞서 2월4일에는 칠레 북부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1월22일에도 칠레 코킴보 서남서쪽 90km 지점에서 규모 5.3 지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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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미 칠레 북부에서 29일(GMT)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독일 GFZ 연구센터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전했다.

GFZ 센터와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시21분(한국시간)께 칠레 안토파가스타 남남동쪽 42km 떨어진 곳을 강타했다.

진앙은 남위 24.00도, 서경 70.22도이고 진원 깊이가 43.5km로 나타났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칠레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2월4일에는 칠레 북부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 깊이가 121.0㎞, 진앙은 남위 19.34도, 서경 69.46도로 관측됐다.

1월22일에도 칠레 코킴보 서남서쪽 90km 지점에서 규모 5.3 지진이 있었다. 진원 깊이가 10.0km로 지표면과 가까웠고 진앙이 남위 30.22도, 서경 72.23도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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