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위태' KIA, 손승락 1군 수석코치로…"분위기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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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연패에 빠지며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수석코치를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을 꾀한다.
KIA는 29일 "손승락 퓨처스(2군)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석코치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KIA는 수석코치를 교체해 분위기를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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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수석코치를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을 꾀한다.
KIA는 29일 "손승락 퓨처스(2군)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취소됐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석코치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4월초부터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KIA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주춤했다. 45승 2무 33패인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44승 1무 35패)에 1.5경기차까지 쫓겼다.
특히 전날 홈경기에서는 키움에 6-17로 대패를 당했다. 3회에만 10점을 내주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이에 KIA는 수석코치를 교체해 분위기를 바꾸기로 했다.
수석코치였던 진갑용 코치는 퓨처스(2군) 감독을 맡아 선수 육성에 힘을 쏟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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