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 실언에 고개 숙였다 "본 사건과 무관, 사과드린다"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스타 허웅(31)이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에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故 이선균의 유족과 소속사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29일 허웅 소속사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를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가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농구스타 허웅(31)이 전 여자친구 A씨의 폭로에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故 이선균의 유족과 소속사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29일 허웅 소속사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를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가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허웅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며칠간 저의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심려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상대방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허웅은 "저는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본 사건과 무관함에도 저희로 인해 불필요하게 언급된 고 이선균 님 및 유족, 고인을 사랑한 팬분들과 그 소속사에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허웅 법률대리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명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피고소인들에게 오랜 기간 지속해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제2의 이선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에 신속하고 밀행적인 수사를 진행해주길 부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소속사 키플레이어에이전시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십니까.
허웅 선수의 에이전시인 키플레이어에이전시입니다.
지난 27일,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를 통해 서울강남경찰서 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가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허웅 선수 입장을 말씀드리오니 보도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며칠간 저의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상대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에 관해서는 수사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로 대응 중입니다. 저는 상대방의 사실무근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본 사건과 무관함에도 저희로 인해 불필요하게 언급된 고 이선균 님 및 유족, 고인을 사랑한 팬 분들과 그 소속사에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곤, 홍콩 흰 원피스 여인과 결혼하나 "국제 결혼도 OK" ('살림남') | 텐아시아
- [종합] 최우식 어쩌나…'서진이네2' 첫날부터 사상 초유의 사태 | 텐아시아
- 이효리 요리하는 뒷모습에…엄마 "생전 처음 보는 모습" 폭풍 흡입 ('엄마 여행갈래?') | 텐아시아
- 박서준, 연예계 은퇴 수순 밟으려했나…“인생 2막 고민”(‘서진이네2’) | 텐아시아
- 박명수, 인생 최대 위기…실종 시건에 '패닉' ('가브리엘') | 텐아시아
- '43세' 장나라, 외모 망언 "동안 비결=이목구비…피부 얇은 편이라 잘 늙어" | 텐아시아
- 서현진, 서울대병원 ♥의사 남편에 지극정성…"한땀한땀" | 텐아시아
- "치욕적" 돌싱 서장훈도 분노했다…"여자 앞에서 아내 욕은 절대 안 돼" ('이혼숙려캠프') | 텐아
- 한지일 근황, "100억 자산가였다가 기초수급자…고독사 두려워"('특종세상') | 텐아시아
- 문희경, "25년 전 산 제주도 땅 도로 건설…보상금 받아 효도"('같이 삽시다')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