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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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들안예술마을 꿈터, 빛으로 꿰어 도시를 엮다'를 슬로건으로 공예·시각예술 교육 공간으로 특화해 지역의 문화자원과 수성빛예술제가 연계되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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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로 어울림 특화선도형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특성을 연계해 문화예술교육 특화 모델,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매력도를 높이고 생활 인구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전국의 '꿈꾸는 예술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선도 공모에서 수성구 들안예술마을은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성문화재단은 '들안예술마을 꿈터, 빛으로 꿰어 도시를 엮다'를 슬로건으로 공예·시각예술 교육 공간으로 특화해 지역의 문화자원과 수성빛예술제가 연계되는 사업을 추진한다.
들안예술마을에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방 작가 30여명과 주민 1000여명이 함께 꿈빛 프로젝트, 꿈을 더하는 공예, 공예 한 끼 등 5개 분야 12개 과정을 7월부터 진행한다.
재단은 공모사업의 취지를 살려 대구의 인구감소지역 주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들안예술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인 공예, 시각예술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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