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거 고우석, 2경기 연속 무실점…1이닝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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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는 우완 불펜 고우석(25)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간)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9회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냈다.
내슈빌과의 이번 시리즈 2경기에 나온 고우석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고, 트리플A 평균자책점이 3.0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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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는 우완 불펜 고우석(25)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간)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9회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냈다.
그는 세 타자를 상대로 출루 없이 삼진 2개를 뽑아내며 모처럼 호투했다.
내슈빌과의 이번 시리즈 2경기에 나온 고우석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고, 트리플A 평균자책점이 3.00이 됐다.
고우석은 올해 24경기 30⅓이닝을 던져 2승2패 1세이브,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5를 기록 중이다.
고우석은 첫 타자인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언 밀러에게도 커브를 활용해 삼진을 잡아냈다.
마지막 타자였던 요니 에르난데스는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투구 수는 11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92.9마일(약 149.5㎞)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잭슨빌이 2-6으로 졌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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