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거 고우석, 2경기 연속 무실점…1이닝 '2K'

이재상 기자 2024. 6. 29.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는 우완 불펜 고우석(25)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간)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9회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냈다.

내슈빌과의 이번 시리즈 2경기에 나온 고우석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고, 트리플A 평균자책점이 3.00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 3.00 기록 중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 사진은 5월 서울시리즈 당시의 모습. 2024.5.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는 우완 불펜 고우석(25)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간)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9회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성적을 냈다.

그는 세 타자를 상대로 출루 없이 삼진 2개를 뽑아내며 모처럼 호투했다.

내슈빌과의 이번 시리즈 2경기에 나온 고우석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고, 트리플A 평균자책점이 3.00이 됐다.

고우석은 올해 24경기 30⅓이닝을 던져 2승2패 1세이브,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5를 기록 중이다.

고우석은 첫 타자인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언 밀러에게도 커브를 활용해 삼진을 잡아냈다.

마지막 타자였던 요니 에르난데스는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투구 수는 11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92.9마일(약 149.5㎞)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잭슨빌이 2-6으로 졌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