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고백 "'뇌순녀' 역할 해보고 싶었다…내가 먼저 제안해"('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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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지예은이 SNL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오늘(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대세 4인방 정이랑, 지예은, 김아영, 윤가이가 출연한다.
이날 지예은은 "어머니는 교회 권사님이고, 나는 교회 중등부 선생님이다"라며 "'SNL 코리아'에서 수위가 높은 코너를 촬영할 때 같은 기독교 신자인 김원훈과 함께 기도하고 들어간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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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아는 형님' 지예은이 SNL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오늘(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대세 4인방 정이랑, 지예은, 김아영, 윤가이가 출연한다. 이들은 화려한 입담으로 'SNL 코리아'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지예은은 "어머니는 교회 권사님이고, 나는 교회 중등부 선생님이다"라며 "'SNL 코리아'에서 수위가 높은 코너를 촬영할 때 같은 기독교 신자인 김원훈과 함께 기도하고 들어간다"라고 밝히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지예은은 "미팅할 때 '뇌순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라고 전하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밝힌다. 이어 '초롱이 여친' 캐릭터에 대해 "처음 해보는 캐릭터라서 걱정이 많았다. 촬영 당일에 이수지와 정이랑의 분장을 보고, 초조함을 느껴서 분장을 덧칠해 가며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예은은 "어렸을 때 오랫동안 피아노를 쳤었다. 대회에 나가서 특상도 받았었다"라고 밝힌 뒤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보여줬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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