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 개표 '초박빙'‥과반 득표 없으면 결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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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에서 개혁 진영의 후보가 뜻밖에 선전하면서 선두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란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공식 개표결과 발표 뒤 첫 금요일에 다득표자 2명을 놓고 결선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가입니다.
개표 추세를 고려하면 근소한 표차로 선두 다툼을 벌이는 페제시키안과 잘릴리 후보가 각각 40% 초반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에 진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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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에서 개혁 진영의 후보가 뜻밖에 선전하면서 선두를 다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이란 내무부와 국영방송에 따르면 1천205만여 표가 개표된 현재 개혁파로 분류되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500만여 표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보수파 후보 사이드 잘릴리가 487만여 표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애초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됐던 강경 보수 후보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162만여 표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득표율을 보면 1위와 2위가 각각 41.5%, 40.4%로 박빙입니다.
이란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공식 개표결과 발표 뒤 첫 금요일에 다득표자 2명을 놓고 결선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가입니다.
개표 추세를 고려하면 근소한 표차로 선두 다툼을 벌이는 페제시키안과 잘릴리 후보가 각각 40% 초반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에 진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252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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