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위성구단...AC밀란, '지루 대체자' 영입 위해 '첼시 FW'에 관심

김용중 기자 2024. 6. 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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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다시 한번 첼시 선수를 노린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밀란은 조슈아 지르크지에 대한 관심을 끝낸 후 태미 에이브러햄과 로멜루 루카쿠를 위해 약 5천5백만 유로(약 814억 원)를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에서도 그를 이번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매각하려 한다.

두 선수의 이적료로 약 5천5백만 유로(루카쿠 약 3천만 유로, 에이브러햄 약 2천5백만 유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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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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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AC밀란이 다시 한번 첼시 선수를 노린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밀란은 조슈아 지르크지에 대한 관심을 끝낸 후 태미 에이브러햄과 로멜루 루카쿠를 위해 약 5천5백만 유로(약 814억 원)를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밀란은 이번 시즌 ‘라이벌’ 인터밀란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쿠데토’를 놓쳤다. 특히 ‘밀라노 더비’에서 패배하며 우승을 확정시켰다는 점은 자존심에 많은 상처를 줬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경질하고 파울로 폰세카 감독을 선임하며 다가오는 시즌 다시 한번 세리에A 정상을 노리고 있다.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최전방을 담당했던 올리비에 지루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 FC 이적이 확정되며 공석이 됐다. 1순위 영입 후보는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지였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며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의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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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선을 돌렸다.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첼시에서도 그를 이번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매각하려 한다.


루카쿠뿐만이 아니다. 첼시 출신 공격수 에이브러햄 역시 노리고 있다. AS로마에서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프리미어리그(PL) 복귀설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 그 사이 밀란이 영입을 준비 중이다.


두 선수의 이적료로 약 5천5백만 유로(루카쿠 약 3천만 유로, 에이브러햄 약 2천5백만 유로)를 준비 중이다. 에이브러햄 영입은 가능할 수 있으나 루카쿠의 영입 자금은 그의 바이아웃인 4천3백만 유로(약 636억 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첼시가 이 금액에 ‘먹튀’ 공격수를 놓아줄지는 미지수다.


한편 밀란에는 첼시 출신 선수가 많다. 피카요 토모리, 루벤 로프터스-치크,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있다. 이번에 이적하는 지루 역시 첼시에서 합류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첼시의 옷을 입었던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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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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