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힐링" 소방관서 첫 아트테라피존 만든 대구 북부소방

정재익 기자 2024. 6.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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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관서 최초로 아트테라피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트테라피존은 '아트테라피'와 '공간(ZONE)'의 합성어로, 예술 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치유와 성장을 이루는 치료 방법이다.

최갑용 북부소방서장은 "24시간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안정감을 찾고 에너지를 얻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보완작업으로 현장 대원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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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관서 최초로 아트테라피존을 조성했다.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는 소방관서 최초로 아트테라피존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트테라피존은 '아트테라피'와 '공간(ZONE)'의 합성어로, 예술 활동을 통해 심리적인 치유와 성장을 이루는 치료 방법이다.

북부소방은 소방본부가 죽전동 청사로 이전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이 공간을 지었다.

긴장감과 압박감에 노출된 소방관들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계단실을 7개 테마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층별로 색과 조명을 달리해 정화, 긍정, 격려, 공감, 위로 등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최갑용 북부소방서장은 "24시간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안정감을 찾고 에너지를 얻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보완작업으로 현장 대원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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