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서 2경기 연속 무실점…1이닝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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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26)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팀이 2-6으로 뒤진 9회초 등판,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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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26)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고우석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팀이 2-6으로 뒤진 9회초 등판,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상대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낮은 커브를 뿌려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고우석은 후속타자 오웬 밀러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고우석은 요니 에르난데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는 11개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5㎞를 찍었다.
지난 27일 내슈빌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고우석은 이틀 만의 등판에서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트리플A 시즌 평균자책점을 3.18에서 3.00으로 끌어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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