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퀴클리와 재계약 ... 5년 1억 7,500만 달러

이재승 2024. 6. 29.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랩터스가 미래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이마뉴얼 퀴클리(가드, 188cm, 86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퀴클리에게 계약기간 5년 1억 7,5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안겼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중에 OG 아누노비(뉴욕)를 보내면서 퀴클리를 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랩터스가 미래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이마뉴얼 퀴클리(가드, 188cm, 86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퀴클리에게 계약기간 5년 1억 7,5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안겼다. 연간 3,500만 달러의 계약이며,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온전하게 보장되는 조건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 곧바로 새로운 계약을 품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중에 OG 아누노비(뉴욕)를 보내면서 퀴클리를 품었다. 아누노비를 매개로 RJ 배럿과 퀴클리를 품으면서 백코트를 다졌다. 스카티 반스를 팀의 기수로 삼기로 한 이상 시즌 중에 아누노비는 물론 파스칼 시아캄까지 내보내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이번에 반스(5년 2억 7,000만 달러)에 이어 퀴클리까지 잡으며 준비에 나섰다.
 

이로써 토론토는 백코트에 변함없이 배럿과 퀴클리를 중심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뉴욕에서 벤치에서 나서야 했던 퀴클리는 트레이드 이후 토론토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그는 토론토에서 38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3.3분을 소화하며 18.6점(.422 .395 .841) 4.8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한 그는 아직도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토론토가 붙잡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게다가 지난 시즌에 주전 포인트가드로 가능성을 능히 보였기 때문. 팀에도 잘 녹아들었다. 다음 시즌에는 온전하게 팀에 녹아들 것이 유력한 만큼, 좀 더 나아진 시즌을 보낼 여지도 충분하다.
 

이번 계약을 그는 다음 시즌에 팀내 연봉 1위에 오르게 됐다. 반스의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반면, 퀴클리는 다음 시즌부터 적어도 3,020만 달러를 받을 전망이다. 배럿(약 2,580만 달러)보다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반스, 배럿, 퀴클리로 팀의 중심을 잘 잡은 만큼, 얼마나 나아질 지가 관건이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에 진입했다. 1라운드 25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뉴욕,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진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뉴욕으로 향하게 됐다. 이후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연말에 토론토로 트레이드됐다. 뉴욕과 토론토 모두 이익인 거래를 단행한 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