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스웨이트 영입보다 현실적” 맨유, ‘방출 위기DF’ 영입 진지하게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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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영국 '풋볼 365'는 29일(한국시간)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접근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이번 시즌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지만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브랜스웨이트의 가격은 약 7천만 파운드(약 1, 223억 원)이지만 더 리흐트의 가격은 더 '현실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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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영국 ‘풋볼 365’는 29일(한국시간)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접근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부상자가 많았던 포지션이기도 하고 수비 불안을 자주 노출했기 때문이다. 이미 라파엘 바란은 자유 계약 선수로 풀려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상태고 아론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수비진 중에서도 최우선 보강 대상은 센터백 라인이다. 영입 1순위는 에버턴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다. 맨유는 3천5백만 파운드(약 611억 원) 상당의 금액을 제시했지만 에버턴에서는 이것에 두 배 정도 금액을 원하고 있다.
높은 금액에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맨유는 차선책도 준비 중이다. 이적 시장에 능통한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더 리흐트는 이번 여름 맨유의 ‘확실한 타겟’이 됐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는 이번 시즌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지만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뮌헨은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조나단 타 역시 합류가 유력한 상태다. 센터백 포지션에는 선수단 포화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에서는 더 리흐트가 이번 시즌 이적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공개한 뮌헨 방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풋볼 365’는 더 리흐트가 브랜스웨이트보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전했다. “브랜스웨이트의 가격은 약 7천만 파운드(약 1, 223억 원)이지만 더 리흐트의 가격은 더 ‘현실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아직 주체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다. 브랜스웨이트보다 저렴하다면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국제 무대, 유럽대항전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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