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트리플 잼] 공수 모두 압도적이었던 플로우리시, 우리은행 격파 … 개막전의 주인공 됐다

손동환 2024. 6.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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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리시가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플로우리시 군마가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 개막전이자 A조 예선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21-5로 꺾었다.

미사의 득점을 등에 업은 플로우리시는 경기 종료 분 30초 전 15-4. 경기 종료 조건인 21점에 한껏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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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리시가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플로우리시 군마가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 개막전이자 A조 예선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21-5로 꺾었다. 첫 승을 신고했다.

플로우리시가 공격권을 얻었다. 첫 슛을 실패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잡았다. 결국 선취 득점. 그 후에는 강한 압박수비 이후 점수를 연달아 따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2점을 기록했다.

수비로 숨을 튼 플로우리시는 아사바 아사코(172cm)의 2점포로 상승세를 탔다. 3점을 터뜨린 아사코는 2대2에 이은 돌파와 2점슛으로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플로우리시는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7-1로 달아났다.

무엇보다 플로우리시의 수비 에너지와 압박 강도가 돋보였다. 수비로 우리은행의 공격 제한 시간을 계속 초과시켰다. 그리고 경기 시작 3분 25초 만에 우리은행의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타카하시 후유코(166cm)도 3점을 넣었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오코이 미사(170cm)가 세컨드 찬스 포인트와 미드-레인지 점퍼, 3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미사의 득점을 등에 업은 플로우리시는 경기 종료 분 30초 전 15-4. 경기 종료 조건인 21점에 한껏 다가섰다.

플로우리시의 2대2 역시 잘 통했다. 동시에,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을 계속 유지했다.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플로우리시는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후유코의 3점으로 21-5. 경기를 끝냈다. 이번 트리플 잼의 첫 승자로 거듭났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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