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SCFI]해상운임 12주 연속 상승…4000선 넘봐

김성진 2024. 6. 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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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운임이 12주째 상승했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238.72포인트(p) 오른 3714.32로 집계됐다.

SCFI는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4000선까지 넘보는 상황이다.

노선별로는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9274달러를, 미주 서안은 657달러 상승한 78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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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72p 오른 3714.32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글로벌 해운운임이 12주째 상승했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238.72포인트(p) 오른 3714.32로 집계됐다.

SCFI는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4000선까지 넘보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3000선에 진입한 이후 4000선을 향해 상승하는 중이다.

노선별로는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9274달러를, 미주 서안은 657달러 상승한 7830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532달러 오른 5387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노선은 544달러 상승한 4880달러를, 중동 노선은 182달러 내린 2711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는 9달러 내린 1397달러, 남미는 296달러 오른 8854달러다.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블레싱호.(사진=HMM제공.)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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