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조력자 찾기 참 힘들다... 빌라는 안 팔고, 2순위 MF도 떠날 생각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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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조력자 찾기가 난항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을 도맡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손흥민을 도울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아 나섰다.
영국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제이컵 램지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계속되지만, 빌라는 팔 생각이 없다. 빌라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고, 램지를 팔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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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 조력자 찾기가 난항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을 도맡아했다. 왼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 모두 소화하면서 17골 10도움을 올렸는데, 이는 토트넘 내 최고 득점-도움이었다. 그만큼 득점도 손흥민이 도맡아 했을 뿐만 아니라 조력자 역할도 손흥민이 수행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손흥민은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하는 공격수라 손흥민의 부담이 커졌을 수밖에 없다.
제임스 매디슨이 부진한 탓이 크다. 시즌 초반 손흥민과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매디슨은 11라운드 첼시전 부상 이후 폼이 하락했다. 매디슨이 자랑하는 정확한 킥에 의한 찬스 메이킹이 도저히 나오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 보여준 모습이 형펀없어서 잉글랜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대표팀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손흥민을 도울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쉽지 않다. 영국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제이컵 램지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계속되지만, 빌라는 팔 생각이 없다. 빌라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고, 램지를 팔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보도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램지를 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램지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아카데미에서 자랐다. 발전은 명확하고 점점 지속되고 있다. 나는 램지를 여기에 두고 싶다. 잠재성이 뛰어난 선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램지는 빌라 소속 2001년생 미드필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2021-22시즌부터 빌라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램지가 아닌 또다른 후보도 있다. 첼시 성골 유스 코너 갤러거다.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갤러거는 토트넘에 안성맞춤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관심을 보였으나 실패했고, 이번에도 그럴 위기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26일 "첼시의 갤러거는 스탬퍼드 브릿지를 떠날 의도가 거의 없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첼시 팬들을 사랑하며 첼시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조력자 찾기가 점점 난항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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