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 대신 마이크…'양신' 양준혁, 가수 데뷔 "한 잔 더 하세"
최경민 기자 2024. 6.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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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
29일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준혁은 이날 오후 6시 노래 '한잔 더 하세'의 음원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표한다.
'한잔 더 하세'는 중독성있는 디스코 풍의 노래로 알려졌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를 통해 데뷔한 양준혁은 2010년 은퇴할 때까지 KBO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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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
29일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준혁은 이날 오후 6시 노래 '한잔 더 하세'의 음원을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표한다.
'한잔 더 하세'는 중독성있는 디스코 풍의 노래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추억의 이야기를 하는 내용을 담았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를 통해 데뷔한 양준혁은 2010년 은퇴할 때까지 KBO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활약했다. "배트를 거꾸로 들어도 3할은 친다"는 수식어와 함께 '양신(神)'으로 불렸다.
은퇴 후에는 방송인으로 주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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