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빌라, 마트센 영입 공식 발표...2030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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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이안 마트센을 영입했다.
빌라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첼시에서 마트센을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결국 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빌라가 마트센을 품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SNS를 통해 "3750만 파운드(약 655억 원)의 이적료로 마트센은 첼시에서 빌라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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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아스톤 빌라가 이안 마트센을 영입했다.
빌라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는 첼시에서 마트센을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마트센은 네덜란드 출신의 좌측면 수비수다. 2018년부터 첼시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정확한 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 때문에 인버티드 풀백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첼시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1군에서 활약하지 못하며 매 시즌 다른 구단으로 임대 생활을 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2023-24시즌에는 첼시 1군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었지만 선발 기회는 단 한 번밖에 얻지 못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이곳에서 ‘대박’이 났다. 합류 후 팀의 주축 수비수로 발전했다. 후반기만 소화했을 뿐이지만 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결승전 포함 모든 토너먼트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도르트문트는 완전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첼시가 원하는 금액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빌라가 마트센을 품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SNS를 통해 “3750만 파운드(약 655억 원)의 이적료로 마트센은 첼시에서 빌라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하는 빌라는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에버턴으로부터 루이스 도빈을 영입한 이후 마트센까지 품었다. 로스 바클리 영입도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더글라스 루이스를 유벤투스로 보내며 사무엘 일링 주니어와 엔조 바라네체아를 얻게 될 예정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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