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0.999 약속의 7월' 예열하는 김하성...보스턴전서 5회 9득점 포문 열어, 7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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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7월에 가장 뜨거웠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로 나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282타수 63안타)이 됐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카일 히가시오카와 잭슨 메릴의 홈런 등 장단 8안타를 몰아치며 무려 9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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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37에 출루율이 0.449였다. 장타율은 0.551이었고 OPS는 무려 0.999였다.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도 7월부터 시작됐다.
FA를 앞둔 김하성으로서는 7월이 매우 중요하다. 0.223인 타율을 가능한 많이 올려놓아야 한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로 나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282타수 63안타)이 됐다.
빅리그에 입성 후 처음으로 펜웨이파크를 방문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등장, 보스턴 선발 투수 닉 피베타의 시속 136㎞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안타는 대량 득점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카일 히가시오카와 잭슨 메릴의 홈런 등 장단 8안타를 몰아치며 무려 9득점했다.
김하성은 같은 이닝에 또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9-2로 승리, 4연승을 달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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