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2군-황준서 불펜행' 한화 구멍난 로테이션, '1R 4년차 우투수'는 해답을 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펠릭스 페냐-김민우-리카르도 산체스-문동주.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전망을 밝게 봤던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
남지민은 올 시즌 2군에서도 12경기에서 2패 2홀드 ERA 6.31로 고전했다.
올 시즌 첫 선발로 1군 마운드에 오르는 남지민이 어떤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그로 인해 한화가 7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전망을 밝게 봤던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 그러나 이 중 현재 자리를 지키는 건 류현진 단 하나 뿐이다.
펠릭스 페냐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하이메 바리아로, 시즌 초반 가장 뛰어난 구위를 자랑했던 김민우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산체스도 부상을 당하며 라이언 와이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고 문동주마저 최근 부진이 겹치며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한화는 29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경기 선발 투수로 남지민(23)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온 남지민은 시속 150㎞를 웃도는 빠른 공을 바탕으로 타자를 상대하지만 변화구의 제구 등 아직 다듬어야 할 게 많은 투수라는 평가다.
그럼에도 1군 콜업 후 2경기에선 실점 없이 준수한 투구를 펼쳤고 결국 이날 김경문 감독의 선택을 받아 선발로 등판하게 됐다.
남지민은 올 시즌 2군에서도 12경기에서 2패 2홀드 ERA 6.31로 고전했다. 앞선 2경기에서 괜찮았다고 하지만 이날 선발 기용은 한화로선 고육지책에 가까워보이는 게 사실이다.
남지민에게 많은 걸 기대하긴 어렵지만 가능성만 보여주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한화는 11승 10패 1무로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뚜렷한 4,5선발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그렇기에 김기중에 이어 남지민까지 최소한의 역할만 해주더라도 김경문 감독으로선 숨통이 트일 수 있다.
문동주(2022년 1차 지명), 김서현(2023년 1라운드), 황준서(2024년 1라운드), 김기중(2021년 2차 1라운드)과 마찬가지로 남지민 역시 1라운드 신인으로 여전히 커다란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투수 중 하나다.
올 시즌 첫 선발로 1군 마운드에 오르는 남지민이 어떤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그로 인해 한화가 7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해인 후배 반박 "많이 당황하고 놀라, 정신과 치료 시작했다"... '성추행' 진실공방 - 스타뉴스
- '아이린 닮은꼴' 치어리더, 몸매까지 글래머 '숨이 턱' - 스타뉴스
- '아슬아슬 끈 비키니' 조윤경 치어 늘씬 몸매 '완벽하네' - 스타뉴스
- 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리다니... 볼륨美 '아찔' - 스타뉴스
- '환상 골반 라인 실화냐' BJ 금화 수영복 몸매에 '경악'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톱4 - 스타뉴스
- 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 스타뉴스
- '아빠' 맞지만 '문가비 남편'은 틀렸다는 정우성..31년 소신 행보 외길 '大반전' [★FOCUS] - 스타뉴
- 정우성 아들 낳은 문가비는 누구?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