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540만대 이동, 오후 4~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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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후 12시 17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진위천교에서 안성휴게소에 이르는 총 4.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남양주톨게이트에서 이천2교까지 총 20.7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8시를 넘겨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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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방향은 3시간 10분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29분 더 빠르다.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동하는데 2시간 소요된다. 반대는 이보다 8분가량 더 빠르다.
오후 12시 17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진위천교에서 안성휴게소에 이르는 총 4.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행 방향은 청주IC에서 옥산휴게소(부산방향)에 이르는 모두 6.5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하행 방향 남양주톨게이트에서 이천2교까지 총 20.7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상행 방향 선동교차로에서 강일IC 사이 모두 1.2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차량 대수를 모두 540만 대로 예상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8시를 넘겨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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