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12시간 회의에도 임금협상 ‘난항’

KBS 2024. 6.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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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임금협상을 진행해온 삼성전자 노사가 3차례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사측은 지난 27일 세종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회의에서 12시간 이상 마주앉았지만 잠정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임금협상 타결에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평균 임금인상률을 5.1%로 정했고, 노조측은 6.5%의 인상률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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