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하락 멈췄다… '유류세 상승'에 당분간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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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기름값이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상승 전환됐다.
내달 1일부터 유류세 환원분이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당분간 기름값은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처럼 기름값이 오른 것은 이달 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다.
여기에 내달 1일부터 유류세 환원분이 기름값 판매가에 반영되면서 당분간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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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기름값이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상승 전환됐다. 내달 1일부터 유류세 환원분이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당분간 기름값은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6.7원 상승한 1655.4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전주보다 7.0원 상승한 1719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8.8원 오른 1625원으로 집계됐다. 대전 지역의 경우 1641원, 세종은 1652원, 충남은 1661원이다.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경유도 전국 평균 리터 당 8.3원 오른 1486.4원을 나타냈다,
이처럼 기름값이 오른 것은 이달 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국제 유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다. 국제유가는 여름철 미국 석유 수요 증가 및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오른 90.6달러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6달러 오른 101.4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 내달 1일부터 유류세 환원분이 기름값 판매가에 반영되면서 당분간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국제 유가 안정화 추세를 반영, 유류세 인하율을 △휘발유 25→20% △경유 37→30% △LPG 37→30%로 축소 조정했다. 이에 따라 내달 리터당 휘발유는 41원, 경유는 38원, LPG 12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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