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부터 이승협까지... FNC 밴드 출신 배우들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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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정용화 이정신 그리고 이승협까지 밴드 그룹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꾸준히 라이징스타 연기자를 배출한 곳이 있다.
단순히 인기 그룹 배출에만 그치지 않고 FNC엔터는 멤버들의 다각도 활약을 적극 지원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게 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가 그간 꾸준히 멀티테이너 배출을 해냈기에 이승협이라는 라이징스타의 탄생은 놀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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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정용화·이승협 등 대거 활약
라이징스타 배출한 비결은
이홍기 정용화 이정신 그리고 이승협까지 밴드 그룹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꾸준히 라이징스타 연기자를 배출한 곳이 있다. 정해인 이동건 등 걸출한 배우들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엔 유독 특이점이 있다. 바로 그룹(또는 밴드) 출신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다. 2007년 FT아일랜드, 2010년 씨엔블루, 2015년 엔플라잉을 배출하면서 아이돌 밴드 열풍을 만들었고 여기에 SF9 피원하모니 앰퍼샌드원 등이 나란히 론칭을 알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단순히 인기 그룹 배출에만 그치지 않고 FNC엔터는 멤버들의 다각도 활약을 적극 지원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게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이홍기 정용화 강민혁 로운 그리고 최근에 뜨겁게 부상한 이승협이 있다. 과거에는 AOA 멤버인 설현이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먼저 이홍기는 2002년 아역배우로 연기를 먼저 시작했으나 FT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직후 큰 인기를 끌었으나 밴드 활동에만 안주하지 않고 다시 드라마에 도전했다. 2009년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화유기', 영화 '뜨거운 안녕' 등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도 곧잘 해냈다. 이후 그가 더욱 활약한 곳은 무대다. 뮤지컬 '그날들'을 시작으로 '잭더 리퍼' '귀환' 할란카운티' '마타 하리'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오는 28일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정용화는 '미남이시네요'로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미래의 선택' '삼총사' '대박부동산' '두뇌공조' 등 지상파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영화 '단골식당' 캐스팅을 알리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용화와 같은 씨엔블루 멤버인 강민혁도 드라마 '아직 낫서른' '셀러브리티' 등으로 존재감을 피력했다. 이외에도 SF9 출신 로운이 '학교 2017' '어쩌다 발견한 하루' '그 남자의 기억법' '연모' '혼례대첩'을 거쳐 본격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이승협은 엔플라잉의 리더다. 이승협은 데뷔 2년 만에 웹드라마 '미니몬'을 시작으로 '구해줘' '알고있지만,' '별똥별' '선재 업고 튀어'까지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올라섰다. 그의 차기작은 '엄마친구아들'이다. FNC엔터테인먼트가 그간 꾸준히 멀티테이너 배출을 해냈기에 이승협이라는 라이징스타의 탄생은 놀랍지 않다. 앞서 이승협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감정 표현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렇게 오디션을 보게 되고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다. 액션 스쿨에서 합을 맞추는데 생동감이 느껴지면서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이 멋있어 보이더라"라면서 연기를 시작한 배경을 짚었다.
그간 수많은 가수들이 연기자에 출사표를 내던졌으나 배우로 이름을 알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실력적인 부분에서 다른 신예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냉정한 평가를 받기에 합격점을 받는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럼에도 FNC엔터테인먼트가 꾸준히 가수와 연기자 모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철학 때문이다. 가수 연습생들에게 보컬 뿐만 아니라 연기 레슨을 같이 병행하는데 이러한 과정들이 모이며 새로운 라이징스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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