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 성료 "전석 매진"

신영선 기자 2024. 6.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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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이 열린 가운데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동시에 김희재는 맑은 고음과 또렷한 딕션으로 남다른 넘버 소화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8월 25일까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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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김희재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이 열린 가운데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희재는 천재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로 변신했다. 그는 관객들의 기대에 답하듯 첫 공연부터 섬세한 감성을 지닌 아리마 코세이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감성에 젖어들게 했다. 특히 트라우마에 갇힌 아리마 코세이의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보는 내내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동시에 김희재는 맑은 고음과 또렷한 딕션으로 남다른 넘버 소화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희재는 뮤라스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의 대표 넘버 '나의 피아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을 열창, 절절한 감정 표현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8월 25일까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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